(Tyche’s pick) 웨스틴 깜란
호텔·2026-10-01·조회 108·댓글 0
더 웨스틴 리조트 앤 스파 깜란(The Westin Resort & Spa Cam Ranh)은 2024년 중반에 오픈한 메리어트 계열의 최신상 5성급 리조트로, 시내 중심에 위치한 호텔들과 달리 온전한 휴식과 건강(Wellness)을 테마로 설계된 프리미엄 휴양 리조트이다.

1. 럭셔리의 전형
o JW 메리어트 체인
- 전세계 30여 개국에 10,000여 개 이상의 호텔을 거느린 JW 메리어트 체인 중 하나
- 명성에 걸맞는 시설, 직원 응대, 식음료
o 수면의 질을 바꾸는 '헤븐리 베드(Heavenly Bed)'
- 웨스틴 브랜드의 시그니처이자 자랑인 헤븐리 베드가 전 객실에 구비되어 있다. 특수 제작된 매트리스와 포근한 거위털 침구 덕분에 일반적인 5성급 호텔보다 훨씬 깊고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어, 오직 '꿀잠과 휴식'이 목적인 투숙객들에게 극찬을 받는다. 신축 특성상 객실 내 습도 조절 시스템도 매우 훌륭하다.

o 머무는 것만으로 건강해지는 '웰니스(Wellness) 인프라'
- 리조트 내 메인 풀과 인피니티 풀을 포함한 3개의 수영장은 화학 물질인 염소 대신 고급 구리 이온화 정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락스 냄새가 나지 않고 피부나 모발에 자극이 거의 없어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하루 종일 수영을 즐길 수 있다.
-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Eat Well(건강식 메뉴) 조식 섹션, 프리미엄 테크노짐 기구가 완비된 피트니스, 테니스 및 피클볼 코트, 해변에서의 사운드 힐링 및 요가 클래스 등 차별화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리조트 내에서 자체 제공한다. 테크닝 기어 렌탈(Hyperice 회복 도구 등) 서비스도 독특한 장점이다.

o 시야의 자유
- 건물을 낮고 넓게 배치함으로써 온전히 자연 속에 안기는 느낌
-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야자나무 숲
- 하늘과 바다 어디에도 내 시야를 가로막는 속박은 없다.



2. 한국적 정서
o 국내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웨스틴 조선의 정신을 계양
- 나와 같은 미각, 시각으로 가장 이국적인 정서를 나의 언어로 풀어낸 웨스틴 깜란만의 정서.
그 중심엔 한국인 총지배인 Jamie가 있다.
- 친절과 우아가 미모에 묻어 나고 한국어가 유창하다면 한번 쯤 물어보는 것도 괜찮다.
“Are you Jamie?”
o 뛰어난 호텔 조식과 레스토랑
- 아무리 맛이 좋은 호텔 뷔페라도 입맛에 착착 감기는 느낌은 분명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카테고리를 좀 더 넓혀 국적별로 보면 그 느낌은 더 다를 것이다. 서구의 음식이나 베트남 전통음식을 어떻게 한국인의 입맛에게 맞춰서 척척 내어 놓는지는 한마디로 정의가 안되는 “한국적 정서”라고만 해두고 싶다.
- 맛만 뛰어난 것이 아니다. 리조트 내에서 모든 식음료를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다. 개미 눈곱만한 폰트로 써져 있는 가격표를 보지 않고 주문할 수 있는 당당함은 베트남에서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호사이다.



3. 비수기가 주는 여유
o 경제적 여유
- 10~11월은 베트남의 우기로서 1년 중 비교적 저렴한 시기에 속한다. 아는 사람만 누릴 수 있는 경제적 이점이 있다.
- 물론, 휴양지에서 비를 만나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동남아가 그러하듯, 우기의 비는 지나가는 비일 확률이 크다.

o 중국인이 사라졌다.
- 리조트 안에 들어오면 중국어 노이즈 캔슬링이 작동한다. 어디에도 중국인이 보이지 않는다. 소란스러움도, 새치기도, 담배 연기도 이곳에서는 캔슬링된다.
- 고급스러움과 자유로움이 소수의 중국인들도 순화시킨다.

4. 단점
주변에 도보로 이동 가능한 상업 지구나 유흥 시설이 없어 철저하게 리조트 안에서 삼시 세끼를 해결하고 쉬는 '리조트 콕' 형태의 휴양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러나, 배달 앱을 통해 시내나 깜란 지역의 음식을 정문에서 받아볼 수는 있다.
